2014 모차르트 에센셜 시리즈 2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4.04.08 ~ 2014.04.08
-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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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4 모차르트 에센셜 시리즈>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pm. 8
[ 4월 8일 ] cond. 박상현
- Divertimento in D Major, K. 138 "Salzburg Symphony No. 3“
디베르티멘토는 18세기 후반에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했던 기악곡으로 희유곡이라고도 한다. 디베르티멘토는 기분전환이라는 뜻으로 귀족들의 고상한 오락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소나타나 교향곡에 비하여 내용이 가볍고 쉬운 편이다. 악기편성은 적은 인원의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하며 악장도 3~12개의 비교적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고전파시대가 전성기였으며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들이 뛰어난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현악만의 편성으로 되었다는 점과 악장이 모두 3악장뿐인 것이 특징이다. 소나타의 도입 악장은 이미 두 개의 주요 주제를 지니고 있으며 중간 부분은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2부분 형식의 C장조 안단체 에서는 제 1바이올린이 이태리적인 칸틸레나를 노래하는데 훨씬 세련된 구조를 이루고 있다. 론도 형식의 피날레는 활발한 주요 주제가 일련의 에피소드 들과 균형을 이룬다. 여기서 그다지 세밀하지 않은 작곡 양식은 전형적으로 오케스트라적인 특징이다.
제1악장 - Allegro
제2악장 - Andante
제3악장 - Presto
-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 vn. 피호영
모차르트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8곡인데 그 중 1번부터 5번까지는 모차르트의 곡이 확실시 되어 이 다섯 곡을 찰스부르크 협주곡이라고 부른다. 모차르트가 19세인 1775년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에 모두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다섯 편의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어린 시절부터 서유럽 전역을 두루 여행했던 모차르트의 풍부한 경험이 반영되어 있다. 즉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양식들이 고루 녹아 있다. 특히 1775년 9월 12일이라는 날짜가 적힌 이 작품은 제4번, 5번과 함께 아주 사랑받는 곡으로 당대에 유행했던 프랑스 풍 바이올린 협주곡의 색채가 짙다. 그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경쾌하고 아름다운 표현과 선율미가 일품이다.
제1악장 - Allegro
제2악장 - Adagio
제3악장 - Rondo
-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모차르트의 많은 교향곡 중에서 단조는 <제25번>과 <제40번> 2곡이 있으며 모두 G단조로 되어있다. 특히 40번 교향곡은 그의 3대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보편성을 띤 것으로 1788년 6월 26일에 시작하여 8월 10일에 완성되었다. 이 두곡은 최근에 발견된 ‘Odense교향곡’ 이라고 알려진 a단조교향곡을 제외한다면 모차르트가 작곡한 단조의 교향곡의 전부이다. 1788년 모차르트는 단지 몇 주만에 교향곡 40번을 포함하여 교향곡39번, 교향곡41번 ‘주피터를 작곡했다. 내용에 있어서도 인간의 슬픔을 표현하였는데 노골적으로 어두운 것이 아니라, 소박하고 간소하게 처리되어 인간미가 풍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슈베르트는 이 40번 교향곡을 "천사가 이 가운데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평했다. 모차르트의 3대 교향곡 중 다른 두 작품 즉 39번과 41번을 절묘하게 잇는 가교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베토벤 역시 이 40번에 심취했었다고 전해지는데 4악장 알레그로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의 3악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제1악장 - Molto allegro
제2악장 - Andante
제3악장 - Menuetto (Allegretto)
제4악장 - Finale (Allegro as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