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미라바시 콘서트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4.05.21 ~ 2014.05.21
- 장소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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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지오바니 미라바시 솔로 피아노 콘서트
Jazz Standard in the Church
- 성공회 성당에서 재즈 스탠다드를 연주하다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유러피안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2014년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금까지 그는 트리오, 솔로, 스트링 협연 등 다수의 공연을 가져왔지만 이번 공연은 아주 특별하다. 두 가지 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이번 공연은 솔로 피아노 콘서트다. 물론 지금까지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한국에서 여러 차례 솔로 피아노 공연을 가졌다. 그러나 모든 솔로 콘서트는 와 두 앨범에 수록된 저항가 중심의 공연이었다. 지난 3월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한국을 방문 한 장의 앨범을 녹음했다. 재즈 스탠다드만을 연주한 솔로 피아노 앨범이다. 여기에는 ‘As Times Goes By’ ‘My One & Only Love’ ‘When I Fall in Love’ ‘My Funny Valentine’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다드를 연주하였다.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연주하는 재즈 스탠다드를 만날 수 있는 첫 기회인 셈이다!
둘째 이번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일반 공연장이 아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성당 안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국내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뛰어난 어쿠스틱 잔향으로 수많은 음반의 녹음이 진행되었던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된다. 이미 작년 6월 다닐로 레아와 플라이보 볼트로 듀오 공연을 통해 이 공간이 지닌 아름다움과 탁월한 소리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시간과 공간이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성당이 만들어내는 피아노 소리의 깊고 자연스러운 울림 그리고 관객과 뮤지션이 함께 만들어가는 침묵이 빚어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