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도시

장르
국악 - 크로스오버
일시
2008.08.28 ~ 2008.08.30
장소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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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국악, 도시 속 휴식을 주다.
국악은 지루하고 답답하며,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으로 대중과 멀어진 지 오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그러한 인식을 깨줄 퓨전국악콘서트가 열린다. ‘바람난 도시’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어쿠스틱의 자연의 소리를 지향하며 따뜻한 음악, 편안하고 마음의 위로를 주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어쿠스틱 악기들의 향연, 한국적 에스닉의 시작
‘바람난 도시’에는 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 오동나무의 울림이 있는 가야금과 거문고, 대나무의 맑은 소리를 지닌 대금, 해금 그리고 서양악기로는 콘트라베이스와 풍금, 기타등이 함께 만나서 만들어내는 소리는 매우 순수하여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의 행복을 줄 것이다. ‘에스닉 국악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옌은 세계의 민속적인 색채를 지닌 음악들을 만나게 해준다. 한국의 국악, 아르헨티나의 탱고, 아일랜드 음악 등 다양한 에스닉음악 속에 한국음악의 자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할 것이다.

바람난 국악그룹 옌
키네틱 국악그룹 옌은 여성퓨전국악그룹으로 2008년 7월 일렉트로닉과 국악의 만남으로 파격적인 음악으로 화제가 되었고, 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단체집중육성사업에 최연소로 선정된 실력파 그룹이다.
움직임을 뜻하는 ‘키네틱’과 藝人(예인)의 준말인 옌이 만들어내는 키네틱 국악그룹 옌은 살아있는 움직이는 국악을 추구하고 있는 국악계의 대표적인 새 물결이다. 연극, 무용, 영상, 미술, 문학 등의 인접예술과의 소통과 공동작업을 통한 국악의 저변확대, 국악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컨텐츠와 음악을 가지고 공연을 만들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관점에서 예술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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