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장르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일시
2008.10.16 ~ 2008.10.19
장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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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2008년판 CARMEN
이번 작품은 기존의 3시간짜리의 공연 중에서 문화적 차이로 이해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과감히 줄이고, 사랑받는 부분은 빠짐없이 소화해 두 시간 길이로 재해석한 2008년판 재창작품이다.
특히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들은 원어로 불러 원래의 맛을 그대로 살렸고, 노래 형태의 대사인 레치타티보는 대부분 한국말로 각색해 감동의 폭을 넓혔다. 현란한 집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화려한 플라맹고 댄스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무대는 스페인의 시골 소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것이다.
별도의 해석 자막까지 곁들여 오페라 카르멘에 대한 관객의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부분은 삭제해 8세 이상의 학생들도 관람할 수 있게 만들었다.

“찔리면 피가 날 듯 붉은 들장미같은 사랑의 유혹”
오페라 카르멘은 집시여인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조르주 비제 (Georges Bizet)의 걸작으로 라트라비아타, 아이다와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꼽는다.
또한, 불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오페라라고 하여 프랑스에서는 국민오페라로 칭송받는다.
친숙한 선율과 관능적인 열정이 넘치는 음악, 스페인적인 색채에 각기 개성이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극은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1904년 파리에서만 1000회의 상연 기록을 남겨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철학자 니체가 바그너의 가극에 염증을 느꼈지만, 오페라 <카르멘>을 보고 기뻐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사랑을 원하는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순진한 군인 돈 호세의 정열적이고 비극적인 러브스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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