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안치환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포크
- 일시
- 2007.12.29 ~ 2007.12.30
- 장소
-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 관람시간
- 150분
- 관람등급
-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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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안치환 2007 Good-bye 콘서트
대학로엔 노래가 있었다
콘서트의 중심이었던 대학로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벤트가 있어야 관객이 모인다’ 는
편견에 대형 시설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학로에서 콘서트를 접하긴 힘들어진 요즘.. 그 옛 날 연인, 친구들과의 데이트 코스였던 대학로에서 다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려보자.
노래로 감동을 받는 콘서트가 있다
굳이 성토하지 않아도 표현되는 내 사랑도 이별도 노래에 있듯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 가족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나에게 말하지 못하고 품어온 이야기가 바로 안치환 노래에 있다. 번쩍번쩍거리는 특수효과가 없어도, 살랑살랑 백댄서가 없어도, 무대를 수십 번 바꾸는 장치가 없어도 계절마다 열리는 안치환 콘서트에 줄을 이어 관객이 모이는 이유.
* 안치환은 나의 청춘이다. 그를 볼 때마다 나의 20대가 살아 꿈틀대는 것 같다.
그래서 그가 언제까지나 건강한 청년의 목소리로 우리들 속에서 외쳐주면 좋겠다.
* 마지막 앵콜곡으로 불러주던 두 곡, 노래 가사처럼 공연장 무대와 객석이 모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답니다.
ㅇ ㅊ ㅎ , 그는 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요~~~?
* 안치환 노래는 언제나 제게 힘이 됩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힘을 실어 주죠
콘서트를 보고 난 후, 왼쪽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이들을 흔히 볼 수 곳이 바로 안치환 콘서트다.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물
송년을 즐기는 문화는 음주 보다는 함께 보고 즐기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연으로 정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언제나 그 으뜸엔 안치환 콘서트가 있었다.
가족처럼 함께 해 온 직장 동료들과 넥타이 풀어 놓고 어깨 동무하며 마지막 곡을 함께 부를 수 있는 콘서트.
한 해를 함께 부지런히 살아온 아내에게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콘서트.
장성한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
푸르른 청춘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내 친구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콘서트.
그 콘서트가 대학로에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