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 강태환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4.07.15 ~ 2014.07.16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0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33

작품설명

양반다리의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 그의 기나긴 소리여행기
세계 3대 프리뮤직 색소포니스트라 불리는 강태환이 드디어 대중 앞에 선다. 그는 진정한 소 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열여섯 어린 나이에 홀로 입산, 일생을 음악에 바쳐온 음악가다. 이 번 공연에서는 그가 평생을 갈고 닦은 영혼의 울림과, 그의 예술론을 청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간 강태환은 연주에만 집중할 뿐, 이외의 다른 부분들은 잘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평생을 갈등해 왔던, 예술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 다. 또한, 함께 하는 정가의 강권순, 거문고의 박우재와 그들만의 음악적 언어로 청중들에게 다가설 것이다. 그의 예술철학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제자인 사회 이현석이 마이크를 잡는다.

강태환 FREE MUSIC(프리 뮤직)이 낯선 한국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을 바친 거 장. 그의 음악적 가치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음악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의 연주에는 장르 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에 있으며, 명상적인 음악세계는 동양적인 심오함을 지니고 있다. 강태환은 우 리나라의 전통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동해안 별신굿의 중요무형문화재인 김석출부터 원일, 강은 일, 허윤정 등 현재 한국음악의 중추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인연을 통해 한국음악계에 프리뮤직의 스펙트 럼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강권순 이 시대 정가(正歌)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밀도 높은 아우라로 관객을 압도하는 유일무이한 소 리꾼. 전통예술에 내재되어 있는 현대성을 이끌어 내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박우재 거문고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가, 음악감독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한국음악앙상블「바람 곶」의 멤버로, 전통적인 연주법을 벗어나 상식, 편견을 깨는 독특한 음색과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여우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국립극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여기, 우리 음樂(악)이 있다> 페스티벌을 7월 4일(금)부터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여우락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우리음악축제다. 2010년부터 도심 속 여름밤을 책임지는 축제로 거듭나, 2013년에는 유료객석점유율 100%, 평균객석점유율 121%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국음악이 동시대 음악으로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우리만의 음악이라는 경계를 지우고 진정 세계 속의 음악이라는 범위 확장을 전면으로 내세워 총 10개 작품(20회)의 공연, 2회의 여우톡(Talk), 6회의 여우락 스쿨, 4박 5일간의 대학생워크숍으로 구성된다. 23일간 101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의 특별함은 최근 예술의 화두가 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협연)’이다. 즉,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관객에게는 신선함을, 한국음악계에는 새로운 실험의 가능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모든 공연은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신작으로만 구성되어 오직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도록 새로움을 담았다. 단순히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존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축제의 정신이 살아있는 ‘지금’과 ‘여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인 것이다.

5회째, 2014년 여우락은 브랜드뉴(Brand New)!
2014 여우락은 내로라하는 음악인들이 오직 여우락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진다. 여타 축제들이 기존에 호평 받은 우수 공연들을 선정하여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재조합하는 형식이라면, 여우락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진정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100% 여우락만을 위한 무대로 구성된다. 7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이 우리음악 축제는 각 주마다 뚜렷한 테마로 구성된다. 바로 ‘오프닝’, ‘크로스오버’, ‘센세이션’, ‘초이스’ 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