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 강은일 & 사이토 테츠, 사와이 카즈에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4.07.23 ~ 2014.07.24
-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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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출연진
작품설명
세 거장이 전하는 깊은 울림
해금의 디바 강은일과 일본 현대음악 및 프리뮤직의 대가인 사이토 테츠, 일본 전통악기 고토의 대모인 사와이 카즈에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이다. 장르를 넘어 음(音)의 세계를 추구하는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그들은 유구한 역사 속에 전해져온 전통 음악을 과거의 것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독창적이고 고유한 예술미로 승화하여 세계인들을 매료시켜왔다. 이번 무대는 서로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깊고 풍부한 교감을 바탕으로 청중을 그대로 빨아들이는 흡입력 있는 라이브 무대로써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이 공연은 ‘평생을 갈림길에 서있네’ ‘슬퍼라 우리나라 사람들’ ‘덧없는 인생 위안이 되네’ ‘먼 훗날의 희망을 품어 보노라’의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새로운 음향적 구조를 만들어냈다.
<여우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국립극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여기, 우리 음樂(악)이 있다> 페스티벌을 7월 4일(금)부터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여우락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우리음악축제다. 2010년부터 도심 속 여름밤을 책임지는 축제로 거듭나, 2013년에는 유료객석점유율 100%, 평균객석점유율 121%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국음악이 동시대 음악으로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우리만의 음악이라는 경계를 지우고 진정 세계 속의 음악이라는 범위 확장을 전면으로 내세워 총 10개 작품(20회)의 공연, 2회의 여우톡(Talk), 6회의 여우락 스쿨, 4박 5일간의 대학생워크숍으로 구성된다. 23일간 101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의 특별함은 최근 예술의 화두가 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협연)’이다. 즉,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관객에게는 신선함을, 한국음악계에는 새로운 실험의 가능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모든 공연은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신작으로만 구성되어 오직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도록 새로움을 담았다. 단순히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존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축제의 정신이 살아있는 ‘지금’과 ‘여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인 것이다.
5회째, 2014년 여우락은 브랜드뉴(Brand New)!
2014 여우락은 내로라하는 음악인들이 오직 여우락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진다. 여타 축제들이 기존에 호평 받은 우수 공연들을 선정하여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재조합하는 형식이라면, 여우락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진정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100% 여우락만을 위한 무대로 구성된다. 7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이 우리음악 축제는 각 주마다 뚜렷한 테마로 구성된다. 바로 ‘오프닝’, ‘크로스오버’, ‘센세이션’, ‘초이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