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4.05.06 ~ 2004.05.06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
공유하기

작품설명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는 피아니스트 랑랑이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 21살의 청년 랑랑은 청중들과 심도있게 음악적 교류를 꾀하는 우리시대의 놀라우며 감동적인 피아니스트 중의 한명이다.
중국 센양에서 태어난 랑랑은 3세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여, 9살 때 중국 중앙 콘서바토리에서 자오 핑 궈 교수를 사사하고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게리 그래프만을 사사했다. 싱카이(Xing Hai)컵 콩쿠르, 독일서 개최된 제 4회 국제 영 피아니스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레너드 번스타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갈라 콘서트에서 몸이 안 좋은 앙드레 와츠의 대타로 등장을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랑랑은 그 후 라비니아 페스티벌 5개 공연 전석 매진, 런던 알버트홀을 전석 매진시키는 활보를 이어나갔다. 2003년 11월에는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하였다.
랑랑은 2003년 4월 첫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제 2번"을 비롯해 탄 둔의 "여섯가지 색깔의 수채화" 를 국내 초연하는 등 파워풀하고 격정적인 연주스타일로 국내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2003년 2월 세계 굴지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과 5년간 전격 계약한 랑랑은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녹음 음반을 발매한데 이어 작년 11월 카네기홀 리사이틀 공연실황을 다가오는 4월 발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또한 텔락레이블에서 알버트홀 데뷔 실황과 탱글우드 오자와홀 실황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챠트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바 있다.
호로비츠를 좋아하고 평론가들로부터 그의 음색을 닮았다고 평가받고 있는 랑랑은 실제로 호로비츠의 피아노를 필라델피아 집에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번 내한에서는 호로비츠의 영롱한 피아노 음색을 잘 표현해주는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C장조를 비롯하여 탱글우드 실황음반에 수록되어있는 브람스의 6개의 소곡과 발라키에프의 이슬라미를 연주할 예정이다. 젊은이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청년 피아니스트 랑랑! 파워풀함과 동시에 섬세한 타건과 화려한 연주무대의 주인공인 랑랑은 마력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