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직 사랑을 고백하지 못한 연인들,
사랑을 떠나보내고 아파하는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

‘시월의 첫눈’은 한 소년만의 간절한 기도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연, 사연들이 모여져…
매년 시월이 되면 그 마을에 첫눈을 내리게 하였습니다

그 마을에는 언제나 많은 고백들로 가득채워집니다

2003년의 첫눈을 예매 시작하는 9월 15일 오후 2시…
기사 한줄, 광고 하나 없이 조용히 시작한 이 날,
‘시월의 첫눈’을 간절히 소망한 사람들의 폭주로
총 1만6천석의 좌석 중 절반인 8천석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하지도 않은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의 공식홈페이지 firstsnow.net는
‘시월 첫눈’에 관한 사연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는 2001년의 시.월.에.눈.내.리.는.마.을

성시경, 이소라, 박효신… 올해 다시 이 세명이 함께 모여 시월의 첫눈을 내립니다.

10월 25일과 26일, 연세대 노천극장 다시 이 곳에 첫눈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