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4.10.19 ~ 2014.10.19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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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 시대 진정한 스승,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

지난해 NHK에서 제작된 TV프로그램에서 쓰나미로 인한 희생자들이 있는 일본의 후쿠시마에 방문한 당 타이 손은 학생들을 만나서 그가 베트남 전쟁 속 희망을 잃지 않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경험담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시대 진정한 스승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는 당 타이 손은, 척박한 환경에서 피아니스트로의 꿈을 키웠기에, 그의 연주 속에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맑고 깨끗한 음색과 투명한 울림이 특징인 그의 연주에는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아름다운 선율에 스며들어 그 어떤 연주자와도 비교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1980년,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트남에서 온 한 청년이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 콩쿠르 사상 최초로 동양인이 우승을 한 '사건'은 피아노계에 일대 파란은 일으켰다. 그가 바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섬세함과 추종을 불허하는 음악성으로 전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동하고 있는 당 타이 손이다. 국내 다섯 번 내한하여 리사이틀 및 협주곡 연주를 선보였던 당 타이 손은 올 때마다 음악 애호가 및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연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이 후, 4년만의 무대로, 감미로운 라벨, 슈만의 곡들과 프로코피예프의 곡으로 이루어진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살아있는 쇼팽이라 불리는 당 타이 손이 연주하는 라벨과 슈만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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