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토요일이 좋습니다.
왠지 멋진 일이 일어날거 같은 토요일 밤의 열기가 좋습니다.

그리 유쾌한 주간을 보내진 않았고
금요일의 숙취가 조금 남아있지만
오늘은 놀아도 괜찮아요.

토요일이 좋은 이유는
어제가 금요일이라서가 아니라
내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이니까요

토요일인 오늘 만큼은 조금 더
＂화끈하게＂ 놀아도 괜찮습니다!

여름 락페스티벌을 휩쓸던 로맨틱 펀치가
짧은 공연 시간에 아쉬워했던 팬들에게 락페스티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 더욱 즐겁고 열광적인 공연으로 보답하기 위해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