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년 멜로브리즈 가을 정기 공연 Autumn Lives
잔잔하지만 오랜 여운으로 사랑 받는 감성 뮤지션 멜로브리즈가 그들의 장기인 콘서트로 돌아왔다.. 대형공연은 아니지만 항상 감동의 가창력과 뛰어난 연출로 중소공연장의 따뜻한 느낌과 재미를 전해주며 매번 매진의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멜로브리즈.. 그들의 공연은 잘 만들어진 한편의 멜로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의 그들의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진한 감동으로 물든다. 이번 공연은 역시 매진되었던 지난 2007년 12월 31일 있었던 공연 이후 2008년 멜로브리즈의 첫 번째 콘서트이며 그들의 세 번째 싱글음반의 발매기념 콘서트이기도 하다. 멜로브리즈의 이번 싱글음반의 수록 곡 중 대부분은 CCTV와 CJ미디어의 한중합작드라마 Love in Seoul (가제)에 삽입된 곡 들이며 이 곡들은 당연히 모두 멜로브리즈의 작품이고, 또 이 드라마에 멜로브리즈의 멤버 박상훈 군은 음악은 물론 직접 출연까지 하여 배우로써의 재능도 인정 받았다. 피아노치는 노래쟁이 제경, 연기하는 시인 박상훈, 두 남자의 연주와 노래, 유머와 진솔한 대화가 있는 멜로브리즈의 공연은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음악과 추억을 원하는 관객들께 깊어가는 가을밤에 향기로운 기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