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몬스터즈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4.11.15 ~ 2014.11.15
- 장소
- 홍대 라이브홀 프리즘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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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YELLOW MONSTERS는 2010년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인 [YELLOW MONSTERS]로 데뷔한 이래 매년 1장의 앨범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실 대중음악계가 정점을 찍으며 밀리언셀러 앨범들이 터져 나온 1990년대엔 매년 한장의 앨범을 내는 아티스트들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2010년대에 이런 아티스트를 찾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YELLOW MONSTERS가 매년 내놓았던 정규앨범 3장과 미니앨범 1장은 대중과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기어이 '2014 한국대중음악상'에선 최우수 락앨범과 최우수 락노래 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옐몬 최고의 포텐을 터뜨렸던 3집 [RED FLAG]의 긴 여운으로 인해 올 한해는 그냥 조용히 넘기는가 싶었다. 그러나 신보 작업의 소식이 솔솔 들리더니, 아니나다를까 벌써 그들의 새 앨범 발매 소식과 발매기념공연 소식으로 우리를 당황시키는 바로 이 밴드...YELLOW MONSTERS.
끊임없이 공연하고 새로운 작업물들을 봇물터지듯 내놓는 YELLOW MONSTERS의 원동력은 바로 멤버 3명의 케미스트리에서 나오는 팀웍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옆에서 지원사격하는 그런 잘 짜여진 팀웍이 아니고서야 절대 이런 시스템이 4년 이상 지속될 수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제는 믿고 찾아 들을 수 있게 된 YELLOW MONSTERS의 새 앨범 [The VAN]은 또 한번 필자의 마음을 기대로 설레이게 한다.
2nd EP [The VAN]
1. 빨갱이
2. 목 잘린 살모사
3. 폭도가
4. Wrong Way
5. 진짜
6. Dear
제목만 봐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전체적인 느낌이 바로 [The VAN]이라는 타이틀에서 나오는 선동자의 느낌을 강조한 듯 하다. 대표곡이 될 수도 있을 1번 곡은 무려 10여분이란다. 항상 멤버들은 "크게 달라진건 없고 우리는 늘상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표현방식대로 해 나간다"라는 의견을 피력해 왔지만, 또 다른 멜로디와 가사...그리고 진화된 사운드의 폭동은 우리를 충분히 설레이게 만든다.
3집 [RED FLAG] 이후 어쩌면 절치부심으로 만들었을 새 앨범 [The VAN]은 11/12(수) 발매 예정이라하니 꼭 한번 새로운 그들의 폭동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또한 11/15(토) 그들의 새 앨범 발매기념공연이 홍대 프리즘홀에서 열린다 하니 그들의 정력적인 행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주목하시길.
국내에선 보기 힘든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세개의 심장, 바로 YELLOW MONSTERS라는 삼두마차의 행보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지속되어 또 다른 좋은 선례로 한국 대중음악씬에 기록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