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5.01.21 ~ 2015.01.21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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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련된 매너로 가득한 21세기 신년 음악회의 새로운 척도
2015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는 1978년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 전문가인 페터 구트가 창단해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악단이다. 빈 토박이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내는 세련된 연주 스타일과 컬러풀한 드레스를 차려 입은 여성 연주자, 한 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지휘를 겸하는 페터 구트, 아름다운 음색과 빈 음악의 전통이 함께 하는 격조 높은 신년 무대, SFOV가 신년 음악회 컨셉으로 7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비롯해 ‘빈 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주해온 SFOV는 구트가 곡에 따라 지휘봉과 바이올린을 바꿔 들며 무대를 이끌어왔고, 매년 흥겨운 춤곡이 흐르는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신년음악회를 책임졌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25년 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정초 공연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이들의 내한 신년음악회는 흥행에 성공할 만큼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단체이다. 이번 내한에도 지휘봉과 수석 바이올린은 페터 구트가 맡는다.
2011~12년 소프라노 임선혜, 2014년 홍혜란과 함께한 SFOV의 내한 공연은 고정 팬을 만들만큼 애호가 뿐 아니라 왈츠로 신년을 설계하는 가족 단위 팬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올해 협연자로는 서울대-이탈리아 로시니 음악원 출신으로 국립오페라. 서울시오페라의 전막 공연을 통해 국내 거점 성악가의 숨은 저력을 증명한 소프라노 김은경이 참가해 빈 정통 왈츠에 더해 신년에 적합한 라이트 클래식 넘버들을 소화한다. 세종 아카데미 ‘히든 보이스’의 멘토로 화제를 일으킨 김은경의 매력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