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성복J발레단 창단 기념 첫 공연 <’J.Ballet Company’ Opening Gala Concert>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부산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부터 발레리노의 꿈을 키워 온 부산의빌리 엘리어트 ‘정성복’ 발레리노가 10여 년 간의 왕성한 활동 끝에 자신의 이름을 건 발레단을 창단했다.
아름다운 몸짓으로 빚어내는 예술의 파도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레단의 첫 무대는 부산에서 올려진다. <지젤>,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등의 작품에서부터 최근에 선보인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까지 고전 발레, 창작 발레, 모던 발레 등 다양한 장르에서 700여 회의 공연 경험을 쌓아 온 만큼, Opening Gala 프로그램은 ‘정성복 J발레단’의 기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기 위해 고심했다. <지젤> 2막의 그랑 파드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돈키호테> 3막의 그랑 파드되 등 총 7개 작품 중에서도 보석 같은 하이라이트 부분만 엄선하여 선보인다. 발레가 친숙하지 않은 대중들도 ‘정성복 J발레단’ 단원들이 온몸으로 표현하는 애절한 감정 연기와 드라마틱한 춤사위에 압도 될 것이다.
올 겨울, 부산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정성복J발레단의 Opening Gala Concert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