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 바흐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5.03.22 ~ 2015.03.22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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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해피버스데이 바흐>
“Happy Birthday Bach”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330번째 생일,
위대한 음악가의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을 통해 듣는 바흐의 인생과 음악 세계
사상 최대의 음악가가 만든 명곡을 재조명해보자.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330번째 생일파티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330번째 생일파티가 열린다. 3월 21일 생일에 맞춰 바흐의 인생과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 바흐의 흔적을 되짚어보면 음악뿐만 아니라 건축, 과학 등에도 뛰어났던 재능을 엿볼 수 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시대를 앞서 진보적이고 화성적이었던 바흐의 명곡과, 음악사상 최대의 음악가로 그가 음악의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에게 음악적 영감 주었던 모티브를 이야기해보자.
‘모든 음악은 바흐로부터 시작된다’ 당대 최고 작곡가들의 연구대상이었던 바흐! 모짜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슈만에 이르는 작곡가들은 모두 그의 영향권 안에 있었고, 그가 이룩해 놓은 업적의 수혜자들이다. 다시 말해 바흐는 클래식 음악의 뿌리이자 표본이며, 음악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로 여겨진다. 궁중 오르간 연주자였지만 지금처럼 지역간의 소통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대에 그가 유명해지기까지… 우리가 현재 듣고 있는 바흐의 음악들은 어떻게 발견이 된 것일까?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포장하던 종이였다?! 음악가 멘델스존은 하인이 사온 포장된 고기를 유심히 보다 악보인 것을 처음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숨겨진 이야기 등 바흐의 모든 것을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자세한 해설과 연주를 통해 감동으로 만나본다.

 

진정한 바로크 음악을 선보일 악기. 쳄발로, 바로크 바이올린
궁중 오르간연주자였던 바흐의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악기 쳄발로. 쳄발로는 건반 악기의 하나로 모양은 그랜드 피아노와 비슷하나, 크기는 작으며 건반에 딸린 기구로 현을 퉁겨서 연주한다. 음색이 섬세하고 화려하며, 16~18세기에 유럽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특히 오르간연주자였던 바흐의 음악에서 쳄발로연주곡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바로크 시대음악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악기 바로크 바이올린, 18세기 중엽부터 더 큰 음량과 화려한 음색이 필요해졌고 처음에는 반원형, 즉 무기의 활을 닮은 모습이었지만 기술적 요청에 따라 서서히 개량되었다. 18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악기의 대부분은 현재와 같이 개량되었으며 현대식 바이올린이라고 한다. 또, 수리를 받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바로크 바이올린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대에 만들어진 바이올린도 바로크 바이올린의 형태로 되어 있으면 바로크 바이올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오묘하고 신비로운 악기들을 통해 음악속으로 빠져들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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