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맥퍼린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재즈/블루스
일시
2015.03.10 ~ 2015.03.11
장소
LG아트센터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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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행복을 부르는 목소리의 마술사, 바비 맥퍼린!

목소리 하나로 전세계를 행복에 빠뜨리는 보컬의 초인(招人), 네 옥타브를 순식간에 넘나들며 오케스트라보다 더 다양한 사운드를 가진 ‘원맨 밴드’로 목소리의 무한 능력을 증명해 보이는 슈퍼스타,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이 3년만에 돌아온다.

바비 맥퍼린 하면, 1988년 전세계를 강타한 이후 지금까지도 ‘행복 바이러스’의 대명사가 된 “Don’t Worry, Be Happy(돈 워리, 비 해피)”나 첼리스트 요요 마와의 흥겨운 앨범인 로 가장 먼저 떠올려지지만, 그의 예술적 지평은 음악 장르의 경계도, 기교적인 한계도 뛰어넘은 채 수십 년간 끊임없이 넓어지고 새로워져 왔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멜레온 같은 보컬 테크닉과 천의 목소리를 단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 같은 즉흥력, 그리고 자신의 관객을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끌어들이는 그의 흡입력이 언제나 자리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역시 더욱 새로워진 바비 맥퍼린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엔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흑인영가, 포크, 블루스 등으로 돌아가되 바비 맥퍼린만의 보컬 테크닉과 즉흥을 참신하게 입혀 발표한 2013년 앨범 (SONY)을 중심으로 꾸밀 예정인데, 특히 이 앨범은 1950년대 흑인영가의 위대한 해석자이자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초의 흑인 성악가로 기록된 자신의 아버지 로버트 맥퍼린(Robert McFerrin)이 불렀던 노래들을 포함하고 있어 그에게 매우 각별하다. 또한 바비 맥퍼린 ‘원맨 밴드’가 아닌,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타, 백그라운드 보컬 등 6명의 멤버와 함께 호흡하면서, 보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가지고 유쾌한 음악적 온기를 나누는 더욱 깊어지고 여유로워진 바비 맥퍼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악적 소재를 자신의 목소리에 담고자 끊임없이 진화해온 바비 맥퍼린. 언제나 관객들이 자신의 공연에서 진정한 기쁨을 넘치게 누리길 바라는 그는 생명의 기운이 움트는 3월, 마술 같은 목소리로 삶의 긍정과 행복 에너지를 다시 한번 우리에게 불어넣어 줄 것이다. 마치 “Don’t worry, be happy”라고 속삭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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