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
- 장르
- 무용 - 무용
- 일시
- 2015.10.09 ~ 2015.10.11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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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바흐, 7인의 춤으로 완성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스타, 국립발레단 김지영 & 유니버설발레단 엄재용이 함께하는 첫 번째 작품!
바흐가 남긴 위대한 음악을 최고 무용수들의 춤으로 만난다! 신작 〈푸가〉는 눈부신 표현력을 자랑하는 일곱 무용수가 ‘다성음악(polyphony)의 가장 완전한 형식’이라고 일컬어지는 ‘푸가(Fugue)’ 음악을 매혹적인 움직임으로 새롭게 빚어낼 공연이다.
이 프로젝트의 안무는 〈제7의 인간(2010)〉, 〈먼저 생각하는 자-프로메테우스의 불(2012)〉 등을 통해 독보적인 안무 능력과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선보였던 정영두가 맡는다. 그는 J.S.바흐가 쓴 "푸가의 기법"의 음표 하나하나, 박자 하나하나까지 분석하며 안무를 구상했고, 각 성부가 독립적인 선율을 연주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푸가 음악의 특징을 고스란히 춤으로 옮겼다.
일곱 명의 최고 댄서들이 선사할 조화와 시너지
〈푸가〉에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발레 스타 김지영과 엄재용이 함께 현대 무용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다. 〈댄싱9〉에서 온몸으로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찬을 받았던 베테랑 무용수 최수진, 박력 있는 움직임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전일도 함께한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의 최용승,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지혜와 하미라까지 합류하면서 개성과 존재감이 뚜렷한 일곱 무용수의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뛰어난 개개인의 실력이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일급 오케스트라처럼, 일곱 무용수는 하나의 악기가 되어 ‘푸가’의 선율을 연주한다. 춤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음악을 들으며 움직임을 그리는,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