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몸짓의 같음과 다름

장르
무용 - 한국무용
일시
2008.11.09 ~ 2008.11.09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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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禮의 춤
‘예의춤’은 하늘과 땅에 세 번 절을 하는, 신성하고 경건한 몸짓으로 시작한다.
터벌림으로 터를 닦으며 지신밟기를 하는 수족상응(手足相應)의 춤이다.

일본의 춤 松井 彬 마쯔이 아끼라 _ ‘船弁慶 Funa-Benkei’
서쪽나라로 몰래 도망쳐 빠져나가는 미나모또노 요시쯔네가 애인 시스카와의 이별의 비극과 원령들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전반은 平安(헤이안)말기부터 鎌倉(가마꾸라)시대에 걸쳐서 유행한 춤과 노래인 시라뵤시(白拍子)를 추는 애인인 시즈카의 우아한 춤이고, 후반은 타이라노 또모모리의 원령들과 미나모또노 요시쯔네 일행들과의 사투를 보여준다.

중국의 춤 應莉 응리 _ ‘中國古典舞’
1954년 중국의 전통희곡 중 춤사위와 관련 있는 발걸음, 손동작, 허리동작, 몸 돌리기, 보법 등 15개 동작 유형을 분류하여 규범화하여 통일시킨 새로 창출된 중국전통무용을 말하며, 중국 전통 고전무용 중 대표적인 기술적 몸놀림 동작과 예술적 측면의 몸과 마음의 일체를 위한 중국고전무 4대 기본 훈련법을 가지고 춤의 기본 법과 몸놀림 기술, 호흡, 표정 등을 새롭게 재구성한 춤들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의 춤 李愛珠 이애주 _ ‘僧舞 승무’
승무는 장삼을 입고 그 위에 가사를 두르고 머리에는 고깔을 쓰고서 추는 춤이다. 깊은 발디딤(발놀림)과 함께 긴 한삼을 천천히 뿌려 모으며 웅크리고 다시 펼치는가 하면 일순간에 모아 제치며 비상하는 독특한 멋을 가진 장삼놀림의 춤이다.
이 춤은 우리 전통춤의 핵심을 모두 아우른 「춤기본」인 동시에 공연예술로도 고도로 승화된 춤이기도 하다.

三國의 樂 韓中日 전통악기 협주곡 ‘疏通 소통... 같음과 다름 ....’ 연주
한국의 대금, 중국의 얼후, 일본의 비파의 앙상블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삼국의 악기가 서로 다르지만, 서로 같은 곳을 바라 본다는 의미을 담은 곡이다.
먼저 free stye의 선율로 대금, 얼후, 비파의 순서로 각각 연주, 서로 다른 곳을 향해 걸어가는 느낌의 전통적 음색을 보여주고, 이어 세가지 악기가 서로 cross 되면서 섞이다가 중국의 대표 민요인 “말리화”를 얼후가 독주형식으로 연주하다가 삼국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함께 노래하다가 다시 일본의 홋가이도 지방의 뱃노래인 “소란부시”를 경쾌한 느낌으로 연주하다가 한국의 12/8 부가리듬의 장구 장단에 맞추어 한국의 “아리랑”을 노래한다.

三國의 樂과 춤
韓·中·日 동북아 三國의 전통춤 명무와 전통악기 명인들의 춤과 음악 연주에 한국의 바라춤이 함께 어우러져 춤과 음악이 교감하며 소통하는 동북 아시아 전통음악과 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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