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11.18 ~ 2008.12.28
장소
산울림 소극장
관람시간
15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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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고도를 기다리며 (En Attendant Godot)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대학생 필독서(必讀書)라면, 임영웅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학생 필견극(必見劇). 1969년 극단 산울림에 의해 소개되어 40년 간 스물 네 차례에 걸쳐 1,100회 이상 공연된 <고도를 기다리며>는 공연에 관심이 없더라도 인문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보는 공연이 되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고도를 기다리는 블라디미르(디디)와 에스트라공(고고). 이들의 기억을 훼방 놓는 포조와 럭키, 그리고 매일 저녁 찾아와 ‘내일은 고도가 온다’고 말하는 소년. 이렇게 다섯 인물이 등장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조리한 대화들로 이뤄진 듯 하나, 그 이면으로는, 오지 않을 무언가를 기다리고 집착하는 현대인의 삶을 통렬하게 풍자하는 날카로움이 숨어있는 현대 부조리 연극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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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김소민

    40여 년간 깎고 다듬었으니 오죽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