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 부산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08.11.28 ~ 2008.12.31
- 장소
- 구 BNK부산은행조은극장2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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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650회 이상 공연, 6만 관객 돌파! 12년간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96년 연극으로 출발한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탄탄한 대본과 짜임새 있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와 2007년 뮤지컬로 재탄생한 바 있다. <꿈결같은 세상>을 부른 가수 송시현이 작곡을 맡고 뮤지컬< I LOVE YOU>의 김정리 음악감독이 <늙은 부부 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염쟁이 유씨>의 위성신 연출이 만났으니 가히 최고의 콤비라 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이 수 십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현실에서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의 활약과 도전은 국내 창작 뮤지컬의 고무적인 사례로 일컬어진다.
특히, 연극으로 10여 년간 공연된 후 뮤지컬로의 변신을 꾀하였기 때문에 드라마와 언어가 강한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더욱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구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사랑이야기,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일상에서 끌어올린 소재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원동력이다. 십여 년 간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지면서 소개된 수십 개의 에피소드는 이 작품이 가진 유연성을 반증한다. 관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구성된 에피소드들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는 사랑이야기의 정수로 꼽힌다.
5색 공감 사랑이야기 속에서 찾은 5배의 감동과 눈물! 깊어진 드라마, 무대, 조명, 음악의 화려한 진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는 짧지만 강렬하게, 때로는 살며시 다가와 가슴 아프게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노총각 노처녀,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한 남편과 그를 찾아온 아내, 인생의 황혼기에 이민가려는 할머니와 그를 말리는 할아버지, 학교 선배를 유혹하는 여자 후배의 이야기 외에도 죽은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한 남자의 판타지 같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각양각색의 다섯 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동안 눈물과 웃음이 섞인 공감은 어느새 다섯 배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음악적으로는 새로운 뮤지컬 넘버들이 덧붙여져 지난 시즌과 또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미 검증된 탄탄한 드라마, 더욱 섬세해진 연출과 배우들의 깊어진 연기, 더욱 공들인 무대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는 기존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새롭게 어필할 것이다. 또한, 오디션 공모 일주일 만에 모인 150여명의 경쟁자들 중에 발탁된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하여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