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 13인의 아해 - 대전

장르
무용 - 무용
일시
2015.04.21 ~ 2015.04.21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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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스프링페스티벌
대전예당이 개최하는 지역예술인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2015년 <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는 ‘TranSpring 진화하는 봄’입니다.
이는 창작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예술을 변화하고 진화하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완성된 예술축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의 의지와 고민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스프링페스티벌에서는 총 여덟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각 작품 안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예당의 제작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축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외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시도하였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파리대왕은 198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윌리엄골딩의 대표작이다. 수를 알 수없는 한 무리의 소년들, 미래의 전쟁에서 핵폭탄을 피해 후송 비행기로 피난길에 오르던 중 적기의 습격을 받고 무인도에 불시착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문명의 혜택 속에서 교육 받던 소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고립의 공포와 구조가 불가능한 데서 오는 절망감 서로 간의 대립과 반목이 극한으로 치달으며 문명인으로서의 자각은 사라지고 야만의 광기에 휩싸이며 서로 살육을 일삼게 된다는 이야기다. 소년들의 다양한 행태를 통해 오늘날 문명사회가 지니고 있는 인간성의 결함, 탐욕, 집단이기(학원폭력, 군대폭력 등) 원초적 욕망 등 을 파헤치고. 작품 표현의 다양성을 위해 작가 이상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인도 안에 소년들의 심리상태의 묘사에 잘 부합되는 이미지가 강한 연극적 성향의 움직임 무용 physical theater(피지컬 시어터) 형식의 작품으로 표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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