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과 자유 - 9.5집 발매기념 겨울콘서트

장르
콘서트 - 발라드/R&B
일시
2008.12.26 ~ 2008.12.27
장소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랭킹

0
공유하기

작품설명

혼자 부르는 노래 VS 안치환과??자유??
얼마 전 제일화재 세실극장의 보조석, 계단석까지 전 좌석, 전 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10일간 진행했던 ‘혼자 부르는 노래’는 안치환이라는 가수가 사람들 속에 얼마나 굳건하게 자리 잡았는가를 보여주는 콘서트였다. 제일화재 세실극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기타 하나로 진솔한 노래를 들려주던 안치환을 보고 느끼며 그의 노래가 가진 진정성과 매력에 새삼 빠져들곤 했다. 그렇지만 안치환 음악의 진수는 역시 밴드 자유와 함께하는 한국적 록. 안치환은 11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밴드 자유와 함께 과감히 록 비트를 첨부시켜 포크 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면서, 강렬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여진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콘서트에선 11년 호흡을 자랑하듯, 한 곡 한 곡에 맞춰 격정적인 록에서 따스한 아침햇살 같은 어쿠스틱 포크로 만들어 내는 사운드로 800석 성균관대 새천년홀을 가득 메울 것이다.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11월 말 선보일 안치환 9.5집 <정호승을 노래하다>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겨울 콘서트에서는 가난한 대학시절 장가가는 친구를 위해 만든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 시절 불렀던 <맹인부부가수> 99년 6집 음반에 발표한 <강변역에서> 7집에 수록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와 다른 가수들이 이미 불렀던 노래들 그리고 꾸준히 정호승 시인의 시를 가까이하며 작곡한 새 노래와 안치환 히트곡들로 채워진다. 이미 발표된 노래들은 밴드 ‘자유’와 함께 무겁지 않은 선율로 재편곡하고 새 노래 <풍경 달다>는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을 유장한 가락으로. <고래를 위하여>는 시원한 포크 록 편곡과 곧게 뻗는 안치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과 ‘외로움’과 ‘슬픔의 힘’ 그리고 그 안에서 ‘희망’을 일구어내는 정호승 시인의 시들이, ‘솔직한 자기표현’으로 노래를 불러왔던 안치환의 ‘멜로디’로 날개를 달고 당신 가슴에 맑게 퍼질 것이다.

세대공감,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는 콘서트
‘뮤지션은 음악으로써 소통한다’는 신념과 큰 울림을 주는 노래로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온 안치환 콘서트는 온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