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林(그림)의 겨울 숲 이야기 - 늑대가 왔다

장르
국악 - 크로스오버
일시
2008.12.24 ~ 2008.12.26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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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창작 국악 그룹 The 林 [그림] 겨울 숲 이야기
창작과 연주가 가능한 국악 ? 대중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젊은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과 정서를 기초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곡들을 통해 새로운 한국형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그림에서 올 겨울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 이채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예술의전당, EBS 스페이스, KBS 국악대제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소개된 바 있고 매 공연마다 극적인 요소, 퍼포먼스, 영상 등 새로운 장치로 무대를 꾸며온 온 The 林[그림]이 선보일 겨울 콘서트는 전통과 모던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들을 그들 음악에 오롯이 녹여내어 때론 묵직하고 슬픈 선율로, 때론 친근한 서정적 선율과 신명나고 발랄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줄 것이다.

판타지 소설을 연주하는 그림(The林)의 상상 무대 <늑대가 왔다>

척박한 현실 속에서 상상이 주는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 기발한 상상은 비뚤어진 세상을 구부려 보게 하고, 답답한 현실에 무릎을 치고 일어나게 하며, 꽉 막힌 어둠에 기막힌 바늘구멍 하나를 기어코 뚫어놓는다. 상상은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다. 겨울보다도 경제적 ? 심리적으로 더 추운 12월, ‘그림’의 엉뚱한 상상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콘서트를 꾸민다. 천운영의 소설 <늑대가 왔다>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들을 이야기적 에피소드와 함께 묶어 그들만의 음악적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선보이게 될 음악극 <늑대가 왔다>는 소설 속 이야기가 전하는 환상의 이미지를 다양한 장치들과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해보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꾸며보는 무대이다. 크리스마스 때 산타가 와도 시원치 않을 판에 늑대를 몰고 온 ‘그림’, 판타지 소설을 연주해보겠다고 엉뚱한 판을 벌린 ‘그림’의 발칙한 상상이 빚어낼 새로운 음악은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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