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탁의 햄릿 - 11회 서울변방연극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11.15 ~ 2008.11.16
장소
소극장 가변무대
관람시간
5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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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늘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일보다 어제에서 찾는 게 현명하다. 햄릿의 비극 원인을 원작의 서사보다는 성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어린 소년들의 민감한 성격과 격정과 혼란의 시기에서 받는 고립에서 찾아보았다. 모든 인간의 비극은 철모르는 남자들에게서 시작된다. 햄릿의 인물은 두 명의 여성과 수많은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두 명의 여자가 많은 남자를 돌보고 있고, 많은 남자는 두 명의 여자에게서 존재의 의미를 구하고 있는 꼴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두 여성의 치마에서 펼쳐지는 남성들의 헛된 욕망과 좌절 그리고 성장을 주요 남자 배역들의 과거 소년시절을 통해 현재의 비극성을 경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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