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넘버13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8.12.20 ~ 2008.12.31
- 장소
- 경성대 예노소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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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사랑! 감동! 정치풍자! 코미디의 핵폭탄!
이미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신작! ROOM No.13
웃음의 절대지존 "레이쿠니" 그의 신작이 또다시 대한민국을 강타! 연출가 양혁철의 손을 거쳐 2008년1월29일 드디어 한국에서 초연공연을 시작했습니다. 황당한 상황과 이를 모면하려는 인간들의 모습에서 최고의 연출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호흡은 당연히 박장대소를 불러온다. 그러나 "ROOM No.13" 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레이쿠니"특유의 웃음 위에 사랑과 감동 그리고 풍자를 가미함으로써 대한민국 코미디 연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또한 이번 부산공연은 지난 8월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코믹요소를 한층 강화하여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연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극에 몰입하도록 관객을 이끄는 힘! 세익스피어 희곡을 잇는 영국인 극작가 레이쿠니의 매력!
화려한 조명도 음악도 무대장치도 없다. 작은 소극장에 극본과 연기자만이 있을 뿐이다. 손바닥만한 작은 소극장에 배우 몇 명만이 다일 뿐이지만 관객들은 한눈을 팔 사이가 없다. 조금의 틈도 없이 계속 무슨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도 아닌데 시작부터 끝까지 극에 몰입하도록 관객을 이끄는 힘, 바로 이것이 셰익스피어 희곡을 잇는 영국인 극작가 레이쿠니 작품의 매력이다. 그의 작품의 중심에는 언제나 가족이 있다. 사소한 거짓말이 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들이다. 무수한 총알을 피해가고 특별한 사랑을 이루어내는 영화 속 주인공들과는 달리 평범한 일상을 지탱하며 살아가는 보통의 소시민들이다.
어느 날, 사소한 거짓말 한마디로 비롯된 사건은 주인공이 지켜온 사회적인 지위와 체면을 위협한다. 이를 막으려고 더 큰 거짓말을 할수록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기 마련,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 캐릭터와 상황대신 레이쿠니는 평범한 사람과 일상적인 상황을 선택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의 모든 이야기들은 한여름밤의 꿈처럼 한바탕 웃고 나면 길고 긴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있다. 그로 인해 관객은 평범한 우리네의 일상을 살아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