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은의 퓨전콘서트 금성신화 V

장르
국악 - 크로스오버
일시
2008.12.14 ~ 2008.12.14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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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띠뜻한 이야기와 편안한 음악이 있는 공연
요즘 전세계적으로 우울하고 무거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린다. 마치 IMF 때를 연상하듯 2008년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워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겨울에는 겨울만의 매력이 있어왔다. 눈사람,눈싸움, 썰매, 군고구마, 찐빵, 벙어리장갑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 겨울마다 우리에게 즐거운 겨울을 선사했던 이야기들의 주인공들과 저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일년 중 콘서트가 제일 많이 열린다는 12월! 그 수많은 콘서트 중에서도 자그마한 행복을 통해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한다. 퓨전 국악의 대표주자인 동시에 젊은 대금 명인으로 인정받는 한충은이 12월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콘서트를 갖는다. 이 공연은 단지 연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를 이야기 손님으로 맞이하여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한충은은 뛰어난 연주 솜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여 왔다. 그가 기억하는 겨울이야기는 무엇인지 또한 이철환 작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겨울 이야기는 무엇인지 마치 찐빵을 나눠먹으며 얘기하듯 아주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팬카페를 통해 관객들의 다양한 겨울 이야기를 접수하여 공연 때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한 2008년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6년 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곡들과 2009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한충은의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퓨전 국악계 최고의 히트곡으로 평가받는 ‘Morning’의 뒤를 이을 곡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양귀비꽃’을 비롯하여 2008년 10월 코스타리카 밴드 ‘에디투스’와의 협연을 통해 국가, 인종, 나이를 초월하는 놀라운 하모니를 보여줬던 ‘Una Vez Mas’ 그리고 재즈 거장 찰스 로이드가 감탄한 대금과 소금 고유의 멋을 돋보이는 창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국악으로 만나는 독특한 크리스마스 캐롤도 준비하고 있다. 한충은이 들려주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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