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퍼레이드 -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8.12.24 ~ 2008.12.25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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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국연극100주년기념 - 대한민국연극퍼레이드
대한민국연극퍼레이드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명품연극으로 정평이 났던 작품들을 선정해서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서울관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준 높은 지역연극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퍼레이드로서 15편의 엄선된 작품을 한 달간에 걸쳐 릴레이로 만날 수 있다. 15편 중 5작품이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이 오르며, 나머지 10작품은 올해 개관하는 아르코시티 대극장에서 6작품, 소극장에서 4작품이 공연된다. 가까운 경기지역부터 강원, 대구, 울산, 부산 그리고 제주 등 출신지가 다르기에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인한 연극의 향연 속에서, 관객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흥미진진한 관람 퍼레이드에 동참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스님들의 구도 과정을 통해 일체유심조의 철학적 진리를 다루면서도 예술세계와 인간 본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이만희 특유의 감칠맛 나는 어투로 흥미로우면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도록 치밀하게 구성하였다. 말의 재미를 충분히 살려 언어 연극의 무거움을 의미있는 무게로 승화시켜 문학성과 재미의 조화를 이루어 정통 리얼리즘 연극에 대한 관객의 허기를 채운다!! 오늘을 사는 이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하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물음에 대해 이 연극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라는 선문답으로 대답한다. 현대인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 하나가 우리를 참된 인생의 오솔길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