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거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5.07.02 ~ 2015.10.04
장소
유니플렉스 3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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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6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출신으로 대학로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 젊은 연출로 주목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한길 연출의 대표작, 연극 <춘천거기>. 특별한 홍보 없이 오로지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그 젊은 기운이 뿜어내는 진실함의 힘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연극 부문에 선정 된 바 있다. 젊은 배우들의 사실적인 인물 표현과 그들의 앙상블로 추억 속의 옛 친구를 만나듯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수작이다.
소박했지만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그 단상들을 극적으로 표현
연극 <춘천거기>는 극작과 연출의 김한길이 이끄는 극단 <청국장>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2005년 동숭아트홀 초연 당시 연출, 배우, 스탭 등 젊은 연극인 12명이 100만원씩 내고 백만 관객을 모으겠다는 ‘백만송이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시작해,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후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고, 그 인기를 몰아 2007년 ‘올해의 예술축제’ 초청공연, 2008년 ‘대학로 행복한 극장’에서 앵콜 공연, 2009년 명보아트홀 개관 기념 초청 공연으로 개최되며 명품 연극의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다. 연극 <춘천거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고도 잔잔하게 그려낸다. 어떤 이는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아픈 사랑이야기를 하고, 어떤 이는 사랑의 달콤함을 보여준다. 또 어떤 이는 단단한 사랑을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진실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지난 날, 또는 지금 이 순간 너와 내가 겪고 있을 사랑이야기를 투명 수채화처럼 순수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는 사랑스러운 연극 <춘천 거기>가 2015년 여름,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

초연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뭉친 극단 청국장 & 좋은 친구들
초연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돌아오는 반가운 무대에는 성공적인 초연의 주역들인 박호산, 임학순, 김강현, 유지수, 손용환, 김진욱, 박기만, 노현우 배우를 비롯한 극단 청국장의 멤버들과 대학로와 매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해 작품성 높은 영화에서 진지하고 솔직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혜나 배우는 연극 <춘천거기>의 오랜 팬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제작 초기부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 외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큰 존재감을 선보이는 김대종 배우,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1인 23역을 소화하는 멀티맨으로 주목받아 최근 브라운관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병욱 배우, 최근 몇 년간 끊임없이 연극 무대에 오르며 꽃미남 스타에 머물지 않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승현 배우가 합류해 또래 배우들과의 기분 좋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학로의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극단 <맨시어터>의 젊은 배우 이창훈, 박기덕 배우 외에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김나미 배우와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류혜린 배우가 또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르며,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와 끼에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무장한 뮤지컬계의 샛별 김이삭 배우가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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