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에 말 걸기 제2탄! 음악을 이야기하는 손석희와 하정우???
지난 9월 상상마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연 ‘음악에 세게 말 걸기’가 다시 찾아옵니다. 특별한 이야기 손님들과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2008년 연말 특집으로 20일과 21일 이틀 간 ‘음악에 말 걸기’ 공연이 다시 찾아옵니다. 이번 공연에는 최고의 방송인 손석희와 최고의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입니다. 20일에 이야기를 들려줄 방송인 손석희는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 TV <100분 토론>에서 명쾌하고 후련한 진행으로 최고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명성을 쌓은 인물입니다. 그는 매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인’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21일에 함께 할 영화배우 하정우는 2008년 한해 가장 성공한 영화로 꼽히는 <추격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입니다. 그는 최근 영화 CF 등지에서 섭외 1순위에 꼽힐 만큼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음악에 말 걸기’는 이야기만이 있는 공연은 아닙니다. 손석희와 하정우의 토크를 비롯해 출연자가 선정한 영상음악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견과 신인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는 일거삼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실은 밴드의 공연이 핵심이며 이것을 유명인사의 토크가 받쳐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의 기획 포인트는 갈수록 대중적 관심에서 뒤처지고 있는 대중음악을 단순 공연도식에서 탈피, 여러 각도의 접근으로 재미와 열기를 되찾고자 하는데 있습니다.손석희와 하정우의 대화 파트너로는 상상마당의 홍보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맡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정원영밴드, 나무자전거, 하찌와 TJ, 윈디시티, 벨라마피아 등이 출연해 라이브공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