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연인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9.01.07 ~ 2009.02.04
- 장소
- 라이프씨어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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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섹시女와 중후男의 폭소 러브매치! 수요일의 연인들!
수요일은 부부가 함께 바람 피우는 날!! 노처녀,노총각이 유부남,유부녀를 좋아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재벌 유부남과 젊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처녀의 애정관을 경쾌한 코믹터치로 그린 “수요일의 연인들”(Any Wendsday)은 1966년 워너브라더스 제작과 제인 폰다 ,제이슨 로버드 주연으로 영화화 되어 토니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연극으로는 브로드웨이에서 진 핵크만과 샌디 데니스 주연으로 성문화 개방을 선도하면서 미국 남성과 여성들의 열화와 같은 정서적 지지를 끌어내 장기흥행에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최근까지도 미국 전역과 스페인 캐나다 등지에서 꾸준히 무대화 되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초연은 1978년 극단 “제작극회”에 의해 ‘세실극장’에서 이창구 연출, 성우 오승룡 주연으로 공연, 간통을 허용하는 미국의 개방된 성문화의 표본 작품으로 받아들여져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수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듭, 젊은 여성들과 청장년층 남성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내가 돈 때문에 水曜日 마다 벗는 줄 알아!?” 사랑과 돈, 그 함수관계
중년부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권태로움과 일탈, 젊은연인들의 이기적인 사랑을 매개로 ‘진정한 사랑과 결혼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요일의 연인들’은 최근 간통죄의 성립에 대해 헌법 소원에 부쳐지는 등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바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지금,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가족, 돈, 사랑, 명예’라는 명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연 번역, 연출자인 이창구 연출로 마련되며 성우 오승룡이 분했던 성공한 사업가 ‘존’ 역에 드라마 “3김시대”에서 전두환 역을 맡았던 특급 성우 장 광이 바톤을 이어 받아 김미지와 호흡을 맞추며 젊은연인 역에 탤런트 최동엽과 떠오르는 패션모델 출신 신인 여우 강지혜, 이승은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