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경 리사이틀 - Night and Dream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02.12 ~ 2009.02.12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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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인기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을 무대로
‘클래식붐'을 일으킨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서혜경. 뛰어난 연기력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으며 시청자들의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관에서 느낄 수 없는 그녀 인생의 모든 것을 담은 소리와 모든 테크닉이 발휘된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카네기홀이 선정한 3대 피아니스트 서혜경
줄리어드 음대출신의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한국인 중 한 명으로 카네기홀이 선정한 3대 피아니스트이다. 놀라운 힘과 역동적인 연주로 세계 유명 콩쿨인 부조니 콩쿨 우승, 뮌헨 콩쿨 상위 입상 등의 우수한 성과와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독일의 베를린 프랑크프루트 심포니, 영국의 런던 필하모니 등 세계 유명지휘자들과의 수많은 협연을 펼쳐온 뛰어난 연주자이다.

역경을 이겨낸 서혜경의 음악적 열정과 도전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음악적 전성기에 찾아온 근육 파열과 암이라는 두 차례의 큰 시련을 겪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서혜경, 그녀는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8년 1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재기무대에서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재기에 성공한 서혜경의 더욱 깊어진 음악성과 그녀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음악가이자 어머니인 서혜경의 사랑이 담긴 연주
서혜경의 연주인생에 닥친 두 번의 시련을 이겨낸 원동력은 가족의 사랑이자 모성애였다. 음악가이기 전에 한 사람의 어머니로서 서혜경은 그녀의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상 모든 이들에게 꿈과 같은 위로와 안식을 전하고픈 마음을 담아 무대에 오른다. 꿈을 꾸는 자들이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선곡 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 이나 고난을 겪은 후 깨닫는 삶의 소중함을 그대로 투영하는 존 필드의 '야상곡', 아름다운 사랑이 가득한 여행 같은 이 삶을 누려가자는 의미로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뱃노래' 등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한다. 서혜경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담겨 관객의 마음속에 편안한 여유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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