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3.12.24 ~ 2003.12.24
-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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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조수미는 열정적이며 당당한 세계최고의 콜로라투라 아티스트입니다. '늘 고국의 팬들에게는 새롭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녀의 말처럼, 이번 공연은 그녀의 아름다운도전(Beautiful challenge)의 큰 획을 긋는 공연입니다. 올해는 현대음악의 거장 레오나드 번스타인이 지휘자로 데뷔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큰 행사가 많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서 조수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 만을 모아 연주하게 되며(1부), 특별히 2부공연은 번스타인을 기념하는 특별무대 (Dear Bernstein)로 꾸미게 됩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만을 모아 화려하고 아름답게 재해석하게 되는 조수미의 이번 무대에는 세계 최정상의 팝페라 아티스트 알레산드로 사피나와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게 되어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조수미와 함께 2003년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1부 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2부 공연 레오나드 번스타인 60주년 기념 Dear Bernstein 앵콜 성가 및 캐롤 (특별 추첨 이벤트로 조수미 개인소장품 증정시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알레산드로 사피나 '대중 음악과 오페라의 결합' 198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크로스오버 붐은 이제 팝과 오페라의 결합이라고 일컬어지는 팝페라(Popera)로 이어지고 있다. 팝페라란 97년 워싱턴포스트지가 맨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말로 팝과 오페라라는 두 개의 음악 세계를 한 사람의 목소리에 결합시키는 것으로 대중성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정통 클래식을 대신할 새로운 음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붐을 타고 기존의 오페라 곡을 자신의 음역에 맞게 적절하게 팝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은 이런 편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노래를 작곡 하여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시도를 한 가수가 알레산드로 사피나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태생으로 피렌체 음악원에서 정통 성악을 공부한 성악도 출신으로 약50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배우같은 외모에 아름답고 호쾌한 미성까지 갖춘 사피나는 80년대 팝을 대표하는 '심플 마인즈(Simple Minds)', 그리고 '유투(U2)'등을 즐겨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팝과 클래식 음악의 양분을 골고루 흡수한 알레산드로 사피나는 팝과 오페라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 새로운 크로스오버의 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드레아 보첼리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목소리 칸초네 음반인 <로만차> 앨범으로 데뷔해 전세계적인 테너가 된 안드레아 보첼리와 동향인 알레산드로 사피나는 보첼리가 갖고 있는 유연하고 서정적인 강점에 비해 좀더 강하고 드라마틱한 남성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틴계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음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를 연상케하는 그의 외모는 노래 만큼이나 한국의 여성팬들에게 강한 조명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래지 않은 시간에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폭 넓은 대중성을 인정 받은 오케스트라이다. 이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으로 거둔 성공은 클래식 연주에서 재즈 작품들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각계의 음악인들과의 완벽한 연주로 큰 만족감을 얻게 해 준데 기인한다. 소속된 단원들은 '베에토벤',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글링카',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말러', '조지 거쉬인', '브루크너', '니아토신스키', '보르니안스키', '스트라우스'와 '엘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여 폭 넓은 음악적 영감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음악가들은 물론 현대 음악의 거장들과도 많은 협연을 통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도미노 바루톨루치', '카를로 프라쩨', '파올로 알카', '마리오 베타', '피에르 도미닉 폰넬', '알프레도 루겔레스','드바이트 베넷' 등 최고 명성의 지휘자들과의 연주를 통하여 그들의 실력을 인정 받기도 하였으며, 유명 음악인들인 피아니스트 '주제프 라리카토', '보리스 페트루시안스키', '리온 베예츠', '파비앙 비아지니', 트럼펫의'조이 데비스', 첼로의 '엘리슨 엘드뤼지', 소프라노 '카티아 리카렐리', '카르멘 센 사운드', 우크라이나의 '예프제니아미로시니첸코', '드미트로 지나티우크', '리디야 자빌리아스타' 등과의 환상적인 연주로 그 명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 페스티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수많은 세계투어 공연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키예프 섬머 뮤직 페스티발(Kyiv Summer Misic Evenings)'에 상임 오케스트라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인 '유리예 페도렌코'는 우크라이나 예술인상을, 지휘자인 '빅토르 조렌코'는 우크라이나 국민 예술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