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5.07.23 ~ 2005.08.21
장소
63빌딩 컨벤션센터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36개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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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동화의 대명사 <백설공주>!
그러나 2005년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뭔가 다르다.
종이 위에 문장으로 쓰여진 사건들,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
공주의 미모를 시기하는 나쁜 왕비, 키스로 공주를 살려내는 왕자......

그들은 이제 모두 종이 위의 비좁은 활자에서 빠져 나와 넓은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일 것이다.
춤과 노래, 환상적인 마술쇼, 살아있는 대사로 자신의 캐릭터를
더 사실적으로 만들어내며 모든 인물들은 다시 태어날 것이다.

그동안 많은 무대에서 수많은 백설공주들이 왕자님의
키스 한번으로 행복에 겨워 다시 살아났었다.
하지만 2005년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어느 때 보다 더 새롭다.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장면은 공주가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는 장면이 아니라,
공주가 왕비를 진심으로 용서하고, 왕비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일!
아직 때 묻지 않은 동심, 그 여린 가슴에 용서의 나무 하나 심어주는 것.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험한 세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물려줄 유산 중에 그것만큼 귀한 것이 또 있을까?
2005년 <백설 공주와 일곱난장이>를 보는 모든 이의 가슴에 용서의 나무들이
무럭무럭 푸르게 자라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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