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美스토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2.10 ~ 2009.06.28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4.5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4.5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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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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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만나는 유일한 지점 삼도봉에서 사상최대 美스테리한 米스토리가 펼쳐진다. 
삼삼한 코미디 연극이 온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창작희곡 공모전’을 통해 창작극 발굴에 힘써온 파파프로덕션과 사전제작시스템을 통한 신작 개발, <연극열전>을 통한 창작극 공연을 실천해온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가 2007 파파프러덕션 창작희곡공모에서 가작을 수상한 젊은 신예작가 김신후의 <아! 삼동봉 컨피덴셜>을 고선웅 연출이 각색/연출하여 <삼도봉 美 스토리>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워크샵 작품으로는 드물게 연극계와 일반관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삼도봉 美 스토리> 이미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자리잡은 <라이어>와 <늘근도둑 이야기>에 이은 2009년 필수관람작이 될 것이다. 미국산양곡창고에서 발견된 토막난 시체!! 게다가 ‘대가리’, ‘대그박’, ‘대갈빼기’만 없다!?!?

무죄선고를 향한 삼도 농촌민의 무한친절 상황재현 코믹스릴러 ( “첨부터 다시 가까유~”) 삼도봉 미국산쌀창고에서 예상치 못한 사체가 발견된 시각. 저마다의 사연으로 우연하게 그 자리에 있던 삼도봉 농민들은 엉겁결에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범죄와는 절대 무관해 보이는 그들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네 사람 모두 토시 틀리지 않고, 한없이 디테일한 무한친절 상황재현이 시작된다. 관객은 그들의 걸죽하고 맛깔스런 사투리로 설명되는 그 날의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해 가면서 각자의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삼도봉 농민들의 현실을 엿보게 된다. ‘대가리’가 없어진 사체 발견이라는 그로테스크한 사건과 배꼽 빠지게 코믹한 삼도 농민의 사건 재현. 그리고, 이야기 속에 엿보이는 충청,전라,경상도 농민의 눈물 나게 웃기는 현실 3가지가 오묘 절묘하게 뒤섞인 태풍 매미급 연극 삼도봉 美 스토리 2009년 2월, 눈물 나게 웃어봅시다!

웃음과 풍자, 해학의 절묘한 조화!!
이명박 대통령님 <삼도봉 美스토리> 꼬옥~ 보러오세요!! 언제나 그렇듯 돈 없고 ‘빽’없는 서민들에게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 태풍으로 지붕은 날라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누라마저 가족을 내버려 두고 떠나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지붕 날라간 집을 오픈카라 여기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식으로 살아간다. 해학이 묻어나는 그네들의 삶을 빌어, 수입쌀, 태풍, 농어민 융자, 농촌총각 등 사회적인 이슈들을 거침없는 대사로 꼬집으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경기불황인 요즘, <삼도봉 美스토리>는 비슷한 현실에 처한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그래서 외치고 싶다. “이명박 대통령님!! <삼도봉 美스토리> 꼭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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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4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풍자와 희극이 따로 노는 풍자희극

  • 평점 5
    플레이디비 편집부

    풍자웃음의 맛 보다 말이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