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주의자들

장르
무용 - 현대무용
일시
2009.02.06 ~ 2009.02.07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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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9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 육식주의자들
2009년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 Choice 선정.
21세기를 내다보는 전혀 다른 차원의 탐색을 감행하고 있는 안무가 장은정, 2009년 신작 <육식주의자들>로 다시한번 그녀의 존재를 확인시킨다. 안무가 장은정이 2009년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육식주의자들>은 작품의 예술성과 안무가의 기량을 인정받아 2009년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 Choice에 선정, 2009년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의 ‘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무용부문 선정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인간관계의 회로, 즉 ‘자의식의 탄생’ 또는 ‘타자와의 만남’이라는 형식을 후각, 육식, 사물, 흔적이라는 네 가지 범주를 통해 춤으로 형상화, 가장 근본적인 움직임들을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응축된 힘과 순발력으로 현대춤의 극적상황을 자유자재 연출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안무가 장은정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가 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인간관계조차도 물화되어버린 현대사회에 대한 냉소적 비판의식을 작품화
장은정의 ‘질문...’ 연작 시리즈 완결편

신작 <육식주의자들>은 그간 선보여 왔던 장은정의 일련의 작품들, <몇 개의 질문>을 잇는 질문 시리즈의 연작 개념이면서도 관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적극적 접근을 시도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인간관계조차도 물화되어버린 현대사회에 대한 냉소적 비판의식을 작품화하는데 주력하며 움직임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심도 있게 시도할 것이다. 기존의 영상작업과는 다른 개념인 Film 작업이 병행될 것이며 류석훈, 김혜숙, 이윤정 등 최고의 기량을 지닌 젊은 무용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무용수가 갖는 존재성을 최대화하고, 춤에 종속적으로 수반되는 음악이나 조명, 의상이 아닌 무대위에서 또 하나의 무용수 혹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협업에 중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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