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이야기
- 장르
- 무용 - 발레
- 일시
- 2009.09.26 ~ 2009.09.26
- 장소
-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5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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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김지영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Ⅱ (발레 캐릭터 이야기)
1부. 발레 마임과 캐릭터 이야기
2부. 공연
- 파키타 2막 결혼식 장면
음악 : 루드비히 밍쿠스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경쾌한 스타일의 로맨틱 발레 작품으로 원래 이 작품은 1846년 파리 오페라좌에서 델드베의 음악에 마질리에가 안무를 맡아 카를로타 그리지와 마리우스 프티파의 형인 루시앵 프티파가 출연한 2막 3장의 발레로 공연되었으나, 후에 마리우스 프티파가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에 맞춰 재안무를 하였다. 나폴레옹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스페인의 집시 소녀 파키타는 집시 공연단과 함께 사라고사로 왔다가 축제날에 프랑스군 장교 루시앙의 생명을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신분의 차이에다 루시앙에게는 스페인 귀족 출신의 약혼녀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파키타가 사실은 어릴때 집시에게 납치된 사라고사 귀족의 딸이이고 또 루시앙 부하의 여동생임이 밝혀지면서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맺고 두 사람은 파키타의 아저씨인 백작의 성에서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다.
- 돈키호테 3막 중 그랑 파드되
음악 : 루드비히 밍쿠스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돈 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이나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의 영웅담이 부각되는 원작과 달리 발레에서 돈키호테는 하나의 매개체이자 상징이고 초점은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이다. 스페인풍의 정열이 물씬 풍기는 춤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2인무에서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기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대부분의 그랑 파드되가 남성적인 매력과 여성적인 매력을 대비시키면서 무용수들의 개인기를 자알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지만, 돈키호테의 결혼식 2인무는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여 수많은 갈라 공연과 콩쿠르에서 무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이다. 부채를 살랑거리는 키트리의 여성적 매력과 더불어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 훼떼가 구사되고, 남성무용수가 여성무용수를 한 손으로 어깨 위로 들어올리는 한 손 리프트, 남성 무용수의 공중회전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가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