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클라리넷티스트 송호섭의 여덟 번째 음악선물 “춤”
테마가 있는 독주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클라리넷티스트 송호섭의 여덟 번째 독주회 “춤”은 인류의 태동과 함께 가장 원초적이며 숭고한 인간의 모습,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음악과 춤을 주제로 하여 춤의 여러 가지 형태를 2개의 독주악기로 만나보고자 한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음악과 춤, 그 역동적인 몸짓을 클라리넷의 선율로 만나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춤의 여러 가지 형태를 음악으로 들여다보는 이번 음악회는 춤이라는 역동성과 클라리넷이 가지고 있는 저음과 고음의 풍부한 소리가 빚어내는 음을 통해 메마른 우리의 가슴에 새 봄의 활기찬 기운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독주, 앙상블, 오케스트라 주자로서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하는 클라리넷티스트 송호섭은 매혹적인 현대적 감각의 "Jazzy with Clarinet",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가 베어나는 "Romantic Clarinet", 프랑스의 세련된 낭만과 감성을 전한 "Parisien", 고전음악을 집중 조명해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했던 "La Clarinette Classique", 스트링 퀄텟과 함께 이탈리아의 감성을 전한 "Un Clarinetto e Archi", 한 여자를 사랑했던 슈만과 브람스의 로맨티시즘을 재해석한 "클라라를 사랑한 슈만과 브람스" 등 매 회 테마를 가지고 짜임새 있는 음악구성으로 청중과 교감하고 가슴에 파고드는 깊은 감동을 선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