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심청 - 대전
- 장르
- 무용 - 발레
- 일시
- 2016.05.13 ~ 2016.05.14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관람시간
- 135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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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
세계가 인정한 최초의 한국발레
<심청>은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이후 1986년 초연된 이래 13개국에서 200회 이상 무대에 올려진 유니버설의 대표작이다.‘발레 한류’라는 말을 낳은 최초의 한국발레로도 꼽힌다. 2011년부터는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의 메인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강수진, 문훈숙, 김인희를 키운 스승이자 유니버설발레단의 초대 예술감독을 지닌 에드리엔 델러스가 우연히 동화책을 선물하려 들른 서점에서‘심청’을 접하고 서양에는 없는 동양의 ‘효’ 사상에 감동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창작발레로 탄생된 <심청>은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를 사로잡으며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 최고의 극장에서 고전발레보다 더 큰 박수 갈채를 받으며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심청의 희생적 사상,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이 돋보이는 <심청>은 2막 바다 속 용궁장면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디베르티스망과 완성도 높은 수중 씬. 그리고 3막 달빛아래 국왕과 심청이 추는 로맨틱한 파드되까지 한국적 아름다움을 서양의 발레문법에 제대로 녹여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보다 성숙한 무대가 기대되는 발레 <심청>,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5월, 온가족이 함께 빠져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