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레드먼 & 브래드 멜다우 듀오

장르
콘서트 - 재즈/블루스
일시
2016.10.15 ~ 2016.10.15
장소
LG아트센터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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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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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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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현대 재즈 음악의 두 아이콘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90년대 ‘영 라이언’으로 불리며 데뷔한 이래 20년간 눈부신 성과를 쌓아 올리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거장으로 우뚝 선 색소포니스트 조슈아 레드먼과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절친한 음악적 동료이기도 한 두 천재 뮤지션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진귀한 기회가 찾아온다.

둘의 인연은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1년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에서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조슈아 레드먼은 93년 ‘조슈아 레드먼 콰르텟’을 결성하였는데, 당시 23세였던 브래드 멜다우가 베이시스트 크리스티안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드러머 브라이언 블레이드(Brian Blade)등과 함께 이 콰르텟에서 활동했다. 이후 자신의 트리오를 결성한 멜다우는 , (solo)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재즈 트리오 미학의 정점’, ‘키스 자렛(Keith Jarrett) 이후 가장 독창적인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한다. 초창기 정통 재즈 스타일의 연주를 선보이던 조슈아 레드먼은 (2002), (2005) 앨범을 통해 펑크, 록, 힙합, R&B 등의 요소를 가미하는 등 과감하고 진보적인 시도를 선보이며, ‘재즈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음악적 교류를 나눠온 두 뮤지션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서로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눈부신 즉흥 연주와 창의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팬은 물론 음악 애호가라면 이 황홀한 귀의 호사(豪奢)를 누리는 순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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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서정과 열정의 조화라니. 재즈의 주요 선율의 역사가 이들 손마디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