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단편극페스티벌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6.02.24 ~ 2016.03.13
- 장소
- 동숭무대 소극장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0분)
- 관람등급
- 만 10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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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첫 주인 2월 24일에서 2월28일은 호세 리베라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과 지나간 것들의 의미를 살펴보는 창작집단 곰의 , 예술행동극단 라나앤레오의 강렬한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탈 이미지네이션 융복합 공연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지난 삶이 만드는 이야기를 마임으로 풀어낸 마임이스트 류성국의 <숨 쉼> 등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주인 3월2일에서 3월6일에는 진짜 연극과 예술은 무엇인가를 물으며 연극의 지금 세태를 풍자한 불랙코미디 극단 송곡의 <이게, 햄릿입니다>, 잔잔한 일상의 평범한 소재 속에서 발견한 연인들의 이야기 극단 홍차의 <참깨라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한 울림은 담은 예술공동체 단디의 <나비, 날아오르다!>가 공연 된다.
셋째 주인 3월9일에서 3월13일은 침묵을 깨야할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 창작단 짓다의 <찰나의 순간>, 행복한 사랑, 선택에 대해 고민해 보는 연극집단 공외의 <결혼+전야>, 이상향이 현실로 이루어지면 어떨게 될까를 고민해보는 극단 청동시대의 <실낙원> 등이 공연 될 예정이다.
행사 취지
우리나라의 페스티벌은 천여 개가 넘는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소극장 페스티벌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어떤 특정화 된 페스티벌은 더더욱 부족한 실정이다다. 그리하여 동숭무대 소극장에서는 보다 실험적이면서 도전적이고, 참신한 페스티벌을 모색, 주최하여 축제의 장을 열고자 현재까지 다양한 실험과 창작극 발표 등으로 자리 굳힘 하려고 노력하였다. 단발성 축제가 아닌 지속적인 반성과 향상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있는 연극계의 극단들이 날개를 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이번 단편극 페스티벌은 전체적으로 공연들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다양성과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존의 페스티벌과는 다른 좀 더 색다르고 진취적인 공연 페스티벌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9개의 극단이 참가하여 각기 극단마다의 자유로운 실험 방식과 서로 다른 개성으로서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예술적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단체들을 집약, 젊은 세대들의 창작 활로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다양한 문화적 스펙트럼을 추구하며 정확한 목적의식과 정체성을 인식한 가운데 공연이 이루어지는 것을 그 중심으로 할 것이다.
In her time (흐르지 않는 시간)-창작집단 곰 <작·연출: 강제권>
시간의 흐름속에 사는 우리들. 단순히 숫자로서의 개념 뿐만 아니라 그 흐르는 시간속에 무수히 많은 사건과 감정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으면... 지나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가 없다...
숨쉼-숨 쉼 프로젝트 <작·연출: 류성국>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판토마임.
관객의 마음으로 상상하고 그려내는 이야기.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지난 삶이 만드는 이야기.
THE 소녀 + '위안부' 만화전 <작·연출: 김사빈>
“The 소녀“는 광화문 소녀상을 중심으로 일그러진 시간과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가 교체되고 인간과 인간이 부딪치면서 연기, 낭독, 퍼포먼스,강렬한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탈 이미지네이션 공연이다.
이게, 햄릿입니다.-극단 송곳 <작가: 이왕혁, 연출: 심재욱>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셰익스피어가 햄릿을 통해 만들어 낸 명대사가 아닌, 연극을 하고 있는, 예술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진심어린 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연극은 무엇일까?
참깨라면-극단 홍차 <작·연출: 홍영은>
‘라면’이라는 소재에서 일상의 상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일상처럼 가까이 먹는 ‘라면’을 소재로 이미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제나 먹을 수있지만 ‘라면’도 하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참깨라면> ‘어느 한 때’에 대한 이야기다.
나비, 날아오르다!-예술공동체 단디 <작가: 신지원, 연출: 박근화>
때로는 험악한 사회 분위기에 위협도 느끼고, 그 것을 발판 삼아 더 강해질지도 모릅니다.
소녀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지 않는 사과는, 돈 몇 푼으로 과거의 잘못을 덮으려 하는 것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그렇다고 해서 관객들을 선동하거나 울도록 강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배우들을 따라 웃고 우는 사이에 마음 깊은 곳에 진한 울림이 있도록 할 것입니다.
찰나의 순간-공연창작단 짓다 <창작: 유랑단 짓다, 연출: 박효진>
수많은 소음속에서 우리는 입을 열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입을 열어야 할 때가 온다.
그 찰나의 순간.
결혼+전야-연극집단 공외 <작·연출: 방혜영>
어떤 선택이 옳은 건지,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한지 미리 알 수 있을까? 사랑, 그리고 인생에 정답은 있는 걸까? 질문은 계속 이어진다.
실낙원-극단 청동시대 <작·연출: 최현섭>
누구나 가슴속에 꿈꾸는 이상향이 있다. 그런 이상향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