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모닝콘서트-해금 연주자 꽃별과 우투리 밴드
- 장르
- 국악 - 크로스오버
- 일시
- 2009.04.14 ~ 2009.04.14
- 장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 관람시간
- 6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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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모닝커피보다 진한 음악의 향기
4월모닝콘서트-해금 연주자 꽃별과 우투리 밴드
극단 우투리는 한국의 전통연희의 현대적 양식화라는 대의아래 다양한 형태의 실험을 거듭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전통연희의 기본인 음악과 움직임은 극단 우투리가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분야다 할 수 있다. 극단 우투리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모든 작업물에는 이러한 고민들을 반영하는 훌륭한 음악들이 대거 포진되어있으며 작업을 거듭하며 쌓여온 아름다운 음악은 단순히 연극 한 작품만을 위해 존재하기에 아까운 하나의 완성된 음악이 되어있다. 이제껏 극단 우투리의 모든 공연에 음악을 담당해왔던 음악감독, 작곡가, 연주자들이 가진 실력은 대한민국 최상이라 말할 수 있지만 이들의 만들어낸 음악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묻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이들의 온전한 음악를 새로이 인정받고 널리 알려야 할 단계에 와 있다. 음악 자체의 뛰어난 완성도가 연극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기능적인 차원으로 인해 과소평가 된 바, 우투리의 작품을 통해 탄생한 음악이 고유의 존재이유를 우투리밴드의 연주회를 통해 리뉴얼하려 한다. 이는 단순히 연극 음악을 개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영화음악이 음악만으로 나름의 평가를 받는 것처럼 우투리 밴드의 공연음악도 음악만으로 가치를 평가 받고 보다 발전적인 작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려 한다.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재해석하고 발전시킬 이번 공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