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9.04.02 ~ 2009.04.23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3.0예매자평
평점 7전문가평
평점 3.0예매자평
평점 7출연진
작품설명
- 국립중앙박물관 브런치 공연 -
연극배우 박정자의 클래식 모놀로그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AIMEZ - VOUS BRAHMS
꽃피는 봄이 오면 나만의 특별한 아침, 국립중앙박물관 브런치 공연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전시관람, 박물관 정원과 공원, 거울못 호수부터 용산가족공원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산책코스를 브런치 공연과 함께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나만의 특별한 아침을 만들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 브런치 공연이 정답이다.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 같은 삶을 살다간 프랑스의 천재 여류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1953년, 19세의 나이로 쓴 처녀작 <슬픔이여 안녕>으로 한순간 세계 문단의 스타가 되었지만, 두 번의 결혼과 이혼, 도박과 스포츠카로 인한 사고 등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으며 노년에 이르러서도 술, 도박, 마약에 탐닉하면서 결국 2004년 심장병과 폐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예리한 사랑의 묘사와 ‘사강풍’의 감수성으로 무장한 <어떤 미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흐뜨러진 침대> 등 40여 편의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중년 여인과 젊은 남자의 사랑이라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소재로 출간 당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방종과 같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한 여자에게 종속되기를 거부하는 40대 로제와 25세의 젊고 잘생긴 변호사 시몽. 이 두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39세의 여자 폴르. 작가 사강은 24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서 중년 여인의 애정에 목마른 심정과 심리적 갈등을 예리하고도 유연한 필치로 다루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영화 버전. 잉그리트 버그만, 안소니 퍼킨스, 이브 몽땅이 출연해 멜랑꼴리와 고단함으로 가득한 사랑의 우수를 그려냈다. 국내에서는 1962년 '이수(Goodbye Again)'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정자의 내레이션과 브람스의 음악 위에 영화 속 명장면들을 덧붙여 사라져버린 영화 속 추억의 편린들을 되살리고자 한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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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3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작가 사강에 대한 배우 박정자의 설명을 그냥 듣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