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젠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9.03.03 ~ 2009.04.19
장소
씨어터 제로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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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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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극+음악+미술+코메디 +미디어의 만남 - 스텐딩공연
홍대 앞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두해온 씨어터제로의 놀이터 퍼포먼스 ‘The ZEN<더 젠>'이 3차 공연을 통해 다시 관객에게 다가간다. ‘The ZEN<더 젠>'은 연극+음악+미술+코메디 +미디어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진 작품으로 무수히 쏟아지는 영상과 비트 있는 음악은 관객에게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소통 구로써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객석을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텐딩 공연으로 진행한다. 관객을 답답한 소극장의 좁은 의자에서 탈출시켜 자유와 여유를 선물한다. 

동양의 전통적인 선(禪)사상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Zen’은 동양의 전통사상인 선(禪)의 영문표기법으로 스탠딩공연 ‘The ZEN<더 젠>'은 인간의 근원적인 마음인 선(禪)을 통해 참된 인간관을 되찾을 수 있다는 선사상을 퍼포먼스로 재해석 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희곡작가 오태영 원작의 “길 없는 길”을 연출가 심철종이 각색, 연출한 것으로 대 사가 오고가는 다른 공연들과는 달리 배우들의 행동과 시각적인 이미지들로 인해 상상력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은 더 이상 수동적이 관객이 아닌 주체자로서 거듭나게 된다. ‘The ZEN<더 젠>'은 일상의 작은 파편들을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관객이 배우들의 등장을 기다리는 다른 공연과는 달리 ‘The ZEN<더 젠>'은 하얀 헬멧을 쓴 6명의 배우와 검정 모자를 쓴 2명의 배우들이 관객의 입장을 기다린다. 관객 입장이 시작되면 원형 비닐 안의 배우들이 관객을 바라보며 The ZEN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 나아가는 것에서 극은 시작된다. 

친근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배우들은 음악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고, 몸짓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라이터, 파리, 사과, 레이저 등을 이용한 장면들은 장편 드라마의 스틸 컷을 보듯이 연출된다. 관객은 극을 함께 즐김으로써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사랑, 탄생, 열정, 경쟁, 환희... 」등의 감성을 느끼게 된다. 

‘The ZEN<더 젠>'을 200% 즐길 수 있는 방법
공연이 시작되기 전 모든 관객들은 소지품을 락커에 보관하고 하얀색 목욕가운을 입는다. 처음 보는 낮선 사람들 속에서 함께 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공연 중간 중간 배우들의 표정을 따라하고 객석으로 뛰어드는 배우들과 춤을 추며, 더젠의 마력 속에 빠져들게 된다. 종이 꽃가루가 하늘에서 날리기 시작하면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제로로 날려버리면 된다. 


유쾌한 발상 폭발하는 열정
예술성과 흥행성의 만남이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작품성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이끌어내는데 노력한 ‘The ZEN<더 젠>'은 전 스텝들과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치밀한 공동구성으로써 극한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동원된다. 강렬하고 열정적이며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폭소와 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젠 뭐니 ?
‘The ZEN<더 젠>'의 무대는 객석과의 경계가 없다. 주연과 조연이 따로 없다. 관객과 배우의 경계가 없다. 젠 공연장 안에서는 우리 모두 주인공이다.
‘The ZEN<더 젠>'은 상상력의 세계를 현실로 끓어내는데 성공했고 ‘The ZEN<더 젠>'을 오늘 하루 즐겼다면 그 순간 당신은 당신의 감성에서 자유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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