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

장르
국악 - 국악
일시
2009.03.19 ~ 2009.03.19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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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봄의 향기, 대지의 향연
2009년 3월 19일(목) 만물이 소생하는 봄, KBS국악관현악단에서는 만물소생의 근원인 대지의 풍성함과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우리악기는 종종 자연에 비유되곤 합니다. 피리소리를 ‘물오른 대지의 소리’ 라 이야기하며 가야금으로 ‘봄날의 아지랑이’ 혹은 ‘봄꽃의 화사함’ 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명랑한 해금소리는 봄나들이에서 만나곤 했던 춤사위를 연상케 하고, 거문고의 그윽한 울림은 봄 햇살 아래의 풍류를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대금소리는 간혹 영락없는 꾀꼬리 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이준호의 지휘로 송주현, Araanz Bat-ochir(알란츠 밧토즐), 김세영, 김선옥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제178회 정기연주회는 봄의 기운과 대지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대지(조원행 작곡)’, ‘뜨거운 감자(원일 작곡)’, ‘산곡(이건용 작곡)’ 등의 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또한 몽골을 대표하는 마두금 연주자인 Araanz Bat-ochir(알란츠 밧토즐)과 국내 최초로 얼후 연주앨범을 발매한 김세영, KBS국악관현악단 해금주자인 송주현의 해금 연주로 선보이는 오리엔탈 해금 협주곡 <알타이>와 KBS국악대상과 거문고 박사 1호에 빛나는 김선옥의 거문고 협주곡 <출강>은 2009년 봄, 새로운 시작을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봄을 닮고 자연을 닮은 우리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음악들과 함께 새 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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