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6.05.31 ~ 2016.05.31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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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영웅의 귀환’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Maxim Vengerov Recital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내한 리사이틀을 가진다.
2007년 어깨부상으로 4년 간 바이올린을 내려놓았던 벤게로프는 2011년 복귀를 선언, 최근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막심 벤게로프는 바이올린을 연주 할 수 없었던 4년 간의 기간 동안에도 좌절하지 않고 지휘에 전념, 카네기홀에서 지휘자로서의 데뷔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룬다. 그는 이 공백기간에 대해 ‘지휘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에 음악적 지식을 더 깊이 습득할 수 있었고, 바이올린에 더 많은 색채를 더할 수 있었던 기간’이라 회상한다. 그리고 2011년, 벤게로프는 다시 바이올린을 들고 무대에 올랐고, 변함없는 비루투오소적인 기교와 한층 더 깊어진 음색은 전세계의 음악 팬들로 하여금, 벤게로프의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벤게로프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뿐 아니라, 전세계 연주자들 중 그 누구보다 많은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지휘자로서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영국의 왕립음악원과 스위스의 국제 메뉴인 음악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몬트리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지휘자 및 비에니야프스키 콩쿠르의 수장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빠듯한 일정을 쪼개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막심 벤게로프는 그의 오랜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배그 파비언과 내한하여, 바흐 샤콘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 기교와 짙은 감수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비롯, 에른스트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여름의 마지막 장미’ 주제에 의한 변주곡, 파가니니 가슴 설레임 Op.13 등 벤게로프의 비루투오소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그 외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