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6.07.17 ~ 2016.07.17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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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정열과 예술의 나라' 스페인은 건축, 미술, 음식과 함께 클래식에서도 유럽 각국이 갖지 못한 매력을 한 몸에 품은 나라다. 마드리드 심포니(Madrid Symphony Orchestra), 스페인 방송교향악단(RTVE Symphony Orchestra)과 함께 서반아 관현악 역사를 주도적으로 일궈온 스페인 최고의 악단,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Orquesta Nacional de Espana, 이하 ONE)가 2016년 7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ONE의 이번 투어는 태양처럼 뜨겁게 즐기는 스페인의 열정을 초여름, 한국팬과 함께 하는 컨셉이다. 그동안 유럽 오케스트라들이 동아시아 투어에서 천편일률로 선보인 독일-러시아-프랑스 레퍼토리에서는 맛볼 수 없던 라틴의 정열을 만끽할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강렬한 첫 인상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화려해지는 스페인 관현악 특유의 매력을 한국팬에게 전할 지휘자는 1984년 스페인 마요르카 출신의 안토니오 멘데스다. 멘데스는 파블로 헤라스 카사도(1977년 스페인 그라나다 태생),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1977년 콜롬비아 태생)와 함께 2010년대 중반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라틴 지휘자다.
협연에는 청년 시절 이후 자신의 근거지, 파리에서 묵묵하게 ‘건반의 구도(求道)’를 거듭한 백건우가 나선다. 백건우의 수많은 내한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 중에서 이번 공연이 특별한 것은 다른 악단과는 차별되는 ONE의 짙은 라틴 색채와 백건우의 라틴 감성이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