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소리꾼 이자람,
인디 밴드 보컬로 승승장구!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이자람(보컬/기타)를 중심으로 이민기(기타). 아향하(퍼커션/아코디언), 강병성(베이스), 김수열(드럼)으로 구성됐다. 2005년 결성 당시 첫 공연 때 밴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음. 아마도 ‘이자람 밴드’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던 게 스탭의 착각으로 ‘아마도 이자람 밴드’로 포스터에 표기가 됐고, 그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이처럼 느긋하고 게으른 편에 가까운 그들은 결성 5년차인 2009년에 첫EP ‘슬픈 노래’를 발매했고, 9년이 지나서야 1집 ‘데뷰’를 발매하였다.

밴드의 중심에는 탁월한 표현력을 가진 이자람의 목소리가 있다. 소리꾼이자 예술감독이자 배우로서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는 이자람은 전통 음악계에서 10대 시절부터 발군의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고, 예술가로서는 브레히트의 희곡을 판소리극으로 만들어낸 ‘사천가’ - ‘억척가’ 연작으로 매회 전석 매진과 기립 박수를 끌어내었다. 배우로서는 폴란드 콘탁 국제 연극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