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날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6.05.03 ~ 2016.05.29
- 장소
- 소극장 혜화당(구.까망 소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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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출연진
작품설명
젊음. 어쩔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라. 연극 ‘코끼리 날다’
-고 스펙, 고 학력 시대. 무 스펙, 무학력으로 살아가는 지금 우리를 위한 치유 연극
2016년이 되면서 2010년대도 이제 절반을 넘어왔다.
80년대, 90년대 등 최근 복고열풍이 불어닥치며 과거를 재조명하는 것이 트렌드인 요즘
미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2010년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아마 그들은 지금 2010년대를 젊은이들이 살기 힘든 시대로 기억하지 않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고 학력과 고 스펙을 필요로 하는 시대. 취업 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져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대가 된 요즘이다. 하여 최근 젊은이들의 양상은 둘 중 하나이다. 취업하기 위해 발버둥치던가, 혹은 방구석에 틀어박히던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러한 사회 풍조에 발 맞춘 연극들이 우후죽순 올라가고 있다.
방구석 폐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1평자리 다락방에서 나오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락방’이 그렇다.
허나, 과연 이렇게 방구석에 박혀 있는 일만이 해답일까?
이에 대한 또다른 해석을 내놓은 연극이 대학로에 올라간다.
고 스펙, 고 학력 시대에 무 스펙, 무 학력으로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코끼리 날다’가 바로 그것이다.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연극은 극 중에서 시종일관 ‘인생을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내비치고 있다. 고 스펙, 고 학력을 부르짖으며 젊은이들을 혹사시키는 요즘 시대. 이러한 연극도 분명 필요하지 않을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