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나다 2016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6.06.03 ~ 2016.06.03
-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 관람시간
- 17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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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오감을 재구성하며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의 아주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 ‘나다 뮤직페스티벌’이 6월 3일(금)~4일(토)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300인치 대형스크린에 구현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속에서 열리는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노브레인, 장미여관, 블루파프리카, 갈릭스, 바이올렛트리, 고요한 가을, 배희관 밴드가 23인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만들어 간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뮤지션은 반드시 한 곡을 공연장의 모든 불을 끈 상태에서 ‘암전공연’으로 진행한다. 시각이라는 감각을 제한하고 남은 감각으로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하게 되는 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뮤지션과 관람객은 장애는 감각의 “부재”가 아닌 감각의 “차이”라는 “페스티벌 나다”의 취지를 함께 한다.
나다 뮤직페스티벌의 모든 공연들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소리를 시각화시키고, 정형화 된 수화통역이 아닌 온 몸으로 소리를 표현하는 춤추는 수화통역과 스마트 글래스를 사용한 증강현실 자막, 숨소리까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모바일 문자서비스와 체감형 진동스피커의 관람보조를 통해 청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공연형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6월 4일 토요일 공연의 경우, 상상마당 앞 주차장 거리에서는 페스티벌 나다의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체험, 사운드비주얼라이제이션 미디어 아트 체험, 홀로그램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퍼포먼스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있다. 300인치 대형스크린에서 미디어아트로 변환되어 전시되거나, 홀로그램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애 작가들의 새로운 형식의 작품전시는 국내외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드니 눈여겨볼 만하다.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예술”과 “감각”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즐길 수 있을 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변화 될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해 온 Festival NADA(페스티벌 나다)의 프로그램 중 일부이다.
제 5회 페스티벌 나다는 6월 1일 홍대 네스트 나다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를 시작으로, 2일에 열리는 감각과 예술의 ‘해체와 재조립’에 대한 네트워킹포럼, 3일 과 4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과 퍼포먼스아트,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5일에 열리는 노진수감독의 ‘수상한 언니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변사해설이 곁들여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장애는 분명 불편하지만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은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 아이 모두에게 똑같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페스티벌 나다의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은 ’배려‘의 대상이지만 결코 ’동정‘의 대상이 아님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작년 페스티벌 나다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페스티벌 나다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마포구청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로 전달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단체예약 및 문의는 02-555-3199/ nestnada@gmail.com로 접수된다.